농가들, 굶주린 큰박쥐가 바나나·베리 작물을 훼손하면서 비용 부담 떠안아
뉴사우스웨일스주 미드노스 코스트 지역에서 큰박쥐(플라잉폭스)가 바나나와 베리 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농가들은 이로 인한 손실이 크다고 말합니다. 코프스하버의 바나나 농부 폴 쇼커(Paul Shoker)는 10월 한 달에만 자신의 농장에서 1만 송이 이상의 바나나가 훼손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큰박쥐는 먹이가 부족해 굶주린 것으로 의심되며, 꽃을 피우는 나무에 꿀이 적은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코프스 코스트의 베리 농가들은 박쥐가 보호용 터널 안으로 들어온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베리 오스트레일리아(Berries Australia)는 일부 동물이 그물 안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가들에는 그물을 추가로 설치하라는 권고가 내려졌으며, 이는 추가 비용을 더합니다.